콘스탄틴 실베스트리 Constantin Silvestri Conductor lpeshop LP Vinyl 클래식음반 추천음반 엘피판 엘피이숍

1. Debussy - La Mer
2. Debussy - Trois Nocturnes

Constantin Silvestri
Orchestre de la Societe des Concerts du Conservatore
La Chorale de Elisabeth Brasseur
EMI LA VOIX DE SON MAITRE
1958년 recording


콘스탄틴 실베스트리(Constantin Silcestri(1913년-1969년))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출신의 지휘자 콘스탄틴 실베스트리는 지휘자로서 가장 전성기를 누릴 55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는데, 영국 버네마우스심포니의 영원한 마에스트로의 전설이 되었다.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동부유럽 출신 지휘자들중 영국에서 가장 성공한 지휘자였다. 명프로듀서 발터 레그의 기획으로 영국 EMI레이블에서 발매된 드보르작, 쇼스타코비치, 베토벤, 베를리오즈, 드뷔시등의 교향곡과 관현악 작품들은 지금도 EMI스테레오 초기에 명연주들로 LP콜렉터들에게 인기가 많다.
실베스트리는 피아니스트로서 데뷔하여 19세에 피아니스트로 첫 녹음을 하였다. 지휘자가 꿈이었던 실베스트리는 루마니아 지휘계의 대부 조르쥬 게오르그슈쿠에게 지휘를 사사하였다. 27세에 자신이 작곡한 토카타를 부카레스트 필하모닉을 지휘하여 초연하였다.
실베스트리는 1945년 부카레스트 필하모닉의 수석 지휘자가 되어 동유럽에서 큰 명성을 얻었다. 특히 모스크바 순회공연때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1번연주는 쇼스타코비치의 극찬을 받았다.
1953년 실베스트리는 루마니아 국립 오페라와
국립방송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였다.
부카레스트를 방문하였던 어느 스코틀랜드 음악 비평가에 의해 실베스트리의 뛰어난 재능이 영국에 소개되어 1957년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영국 데뷔를 하게 되고 수많은 음악회에서 지휘하게 되었다. 1958년 실베스트리는 고국을 떠나 3년간을 파리에서 머물며, 파리관현악단을 객원지휘하여 음반을 발표하였다.
1961년 실베스트리는 자신이 마지막까지 열정을 다 바쳤던 Bournemouth Symphony Orchestra의 상임 지휘자로 임명되어 엄격한 단원의 지도와 편성체계의 혁신을 통해서 1963년 에딘버러 페스티발에서 공식적인 교향악단의 데뷔를 하였다.
이 악단과 함께 실베스트리는 러시아와 슬라브계 레파토리를 녹음하였고, 엘가를 비롯한 영국 음악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었다. 60년대 후반까지 실베스트리는 베를린필, 빈필, 런던필, BBC필, 필하모니아, 할레 오케스트라등을 지휘하면서 여러 녹음을 남기게 된다.
콘스탄틴 실베스트리는 낭만주의음악 레퍼토리에 능숙했던 지휘자이다. 그렇지만 실베스트리는 바하, 헨델, 코렐리를 비롯한 바로크 음악들을 녹음한 음반을 남겼다. 1997년 그의 업적을 추모하고 젊은 지휘자들을 발견하고자 국제 콘스탄틴 실베스트리 재단이 설립되었다. 이스라엘 출신의 지휘자 세루지우 코미시오나(Sergiu Comissiona)는 콘스탄틴 실베스트리의 제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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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서 'Debussy: La Mer, Silvestri & PCO (1958) ドビュッシー「海」シルヴェストリ' 보기
https://youtu.be/zxC5Jo8Oe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