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ini - Plaisir D' Amour
The Art of Vadim Borsiovsky
Vadim Borisovsky(Viola, Viola d'amore),
Mikhail Terian(2st Viola),
Alexander Goldenweiser(Piano),
Boris Zhilinsky(Piano),
Georgi Orentilkher(Piano),
Maria Nemenova-Lunts(Piano),
Nina Alexandrilskaya(Mezzo-Soprano)
MELODIYA 1950/1951년 recording
바딤 보리소프스키(Vadim Borisovsky(1900년-1972년))
구소련의 전설적인 비올라 연주자 바딤 보리소프스키는 국내에서 베토벤현악사중주단(Beethoven-Quartet)의 멤버로 알려져 있지만 보리소프스키의 명성은 러시안 비올라 스쿨의 대부였고, 작곡가로서도 유명하였던 연주자이다. 바딤 보리소프스키는 모스크바 출신으로 1917년 모스크바음악원에 입학하여 미하엘 프레스(Mikhail Press)에게 바이올린을 배우다가 비올라 교육의 대부였던 브라디미르 바칼레니코프(Vladimir Bakaleinikov)의 조언에 따라 비올라로 전향하였다. 바칼레니코프 교수의 가르침을 받은 후 1922년 음악원 졸업후 모교의 현악과 동문들과 베토벤현악사중주단을 결성하여 1964년까지 멤버로 활동하였다. 베토벤현악사중주단의 데뷔초기 1927년 독일 연주여행에서 독일 작곡가이자 비올라 연주자였던 빌헬름 알트만(Wilhelm Altmann)과 비올라와 비올라다모르 작품을 출판하였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중 나치당원이 된 알트만과의 출판물이 문제가 되어 나치조력자로 오해를 받게 되었다. 하지만 정치가였던 비체슬라브 몰로토프의 중재로 풀려났다. 작곡가 쇼스타코비치는 자신의 현악사중주 13번은 보리소프스키에게 헌정하였고, 1965년 인민예술가훈장과 스탈린상을 수상하였다.
1925년부터 모교의 비올라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비올라 다모르(Viola d'Amore) 연주자로서 바로크 음악에도 열정을 가지고 연주활동을 하였다. 특히 작곡편곡가로서 비올라와 비올라다모르에 관련된 250여개 작품들을 작편곡하였다.
바딤 보리소프스키는 30년간 모스크바음악원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많은 제자들을 길러냈는데, 루돌프 바르카이(Rudolf Barshai), 표도르 두르지닌(Fyodor Druzhinin), 예프게니 스트라코프(Evgeny Strakhov), 이고르 보구슬레프스키, 미하일 톨표고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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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서 'Plaisir d'Amour played by Vadim Borisovsky Viola d'amore and Maria Nemenova-Lunts Piano' 보기
https://youtu.be/GD3dgktyDB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