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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eshop - 발터 키제킹(Walter Gieseking) - LP Vinyl 추천음반 음반소개 클래식음반 엘피레코드 명연주명음반

Mozart - Piano Sonata No.16 in C major KV545

Walter Gieseking(Piano)  
EMI COLUMBIA
1953년  recording

마음과 몸이 좀 가벼워지는 밤이였으면 하고 듣고싶은 음악이 생각나서,


발터 키제킹(Walter Gieseking(1895년-1956년))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 드뷔시 피아노 소품 전집,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집으로 모노시대의 레퍼런스 레코딩을 추천한다면, 대부분 릴리 크라우스, 발터 키제킹, 아르투르 슈나벨의 전집을 꼽는다. 

발터 키제킹이 연주하는 모차르트와 드뷔시, 베토벤 피아노 작품들을 듣고 있으면, 흑백영화에 초천연색시네마스코프로 보는 칼라영화같은 느낌이 든다.

 키제킹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음색과 테크닉은 비록 모노 녹음이지만 귓가와 마음에 와닿는 감동을 준다. 
발터 키제킹은 2차 세계대전후 나치협력자라는 오명으로 말년에 비난을 받기도 하였지만 연주만큼은 음악애호가들에게 사랑받았던 연주자이다. 

1916년 데뷔하여 40년간 그가 연주하였던 독일 바로크에서부터 고전낭만주의 레파토리을 비롯하여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 레파토리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키제킹의 명연주들이다. 

키제킹은 4살에 피아노 연주를 시작하여 청소년 시절 하노버 음악원에서 칼 라이머 교수에게 피아노를 배우고 1916년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으로 데뷔하였다. 1920년대 키제킹은 콘서트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면서 COLUMBIA와 GRAMMOPHON에서 SP음반을 취입하였다. 데뷔 초기 그는 베토벤 피아노 작품으로 명성을 얻었다. 2차 세계대전중 나치행사에서 피아노를 연주하여 당대 활동하였던 유태계 피아니스트였던 아루트루 루빈슈타인과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에게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1940년대 키제킹은 빌헬름 푸르트벵글러와 협연하였고, 바하의 건반 작품들과 첫번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의 일부를 완성하였다. 2차 세계대전후에 나치 협력의 오명으로 잠시 휴식기 거쳐 재기할 수 있도록  EMI 프로듀서 발터 레그가 도움을 주었다.


키제킹은 1956년 사망할 때까지  EMI COLUMBIA레이블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집을 비롯하여 그리그 서정적 소품집, 멘델스죤의 무언가 피아노 소품집, 드뷔시 피아노 소품 전집, 라벨 피아노 소품집, 엘라자베스 슈바르츠코프와 모차르트 가곡집, 2번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집등의 명음반들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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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서 'GIESEKING - Mozart Piano Sonata 15 In C Major, K.545 - 1mv' 보기
https://youtu.be/lw37oHRFD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