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ikhail Ippolitov-Ivanov
- Caucasian Sketches op.10
2. Reinhold Gliere
- The "Red Poppy" Ballet.
Siegfried Landau
Westchester Symphony Orchestra
VOX TURNABOUT - 1969년 발매
지그프리드 랜도(Siegfried Landau(1921년-2007년))
소위 미국 VOX레이블에서 1960년대 리처드 캡(Richard Kapp), 도날드 요하노스(Donald Johanos)와 함께 주목 받았던 지휘자가 지그프리드 랜도(Siegfried Landau)이다. 마이너레이블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대중적인 선호도는 없었지만 상당히 호감을 느끼는 연주를 들려주었다.
지그프리드 랜도는 독일 태생의 미국 지휘자로 미국 뉴욕 브루클린필하모닉과 웨스트체스터심포니의
영원한 마에스트로 기억되는 지휘자이다.
지휘자 데뷔시절부터 미국의 현대음악 작품들을 주로 연주하여 별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VOX레이블에서 발매된 하인홀드 글리에르, 미할일 이바노프, 글라주노프등의 러시안 작곡가들의 관현악 작품을 비롯한 리스트와 칼 닐센 관현악 작품집은 상당히 다이나믹하고 임펙트 강한 연주를 들려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그프리드 랜도는 유태인으로 베를린에서 성장하여 스턴음악원과 클린트보르트-샤르벤카음악원을 졸업하고 1940년 미국에 정착하여 피에르 몽퇴에게 지휘를 배웠다. 1943년 뉴욕 뮤직컬리지의 교수로 재직하였고, 1955년 브루클린필하모닉의 상임지휘자로 16년간 재직하였다. 1960년 체터누가 심포니와 오페라단을 13년간 이끌었고, 1961년부터 1981년까지 20년간 웨스트체스터 심포니의 상임지휘자 재직하였다. 아울러 1970년대 초반 독일 베스트팔렌 심포니의 음악감독으로 2년간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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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서 'Glière - Suite from The "Red Poppy" Ballet, Op.70' 보기
https://youtu.be/hsoNwjb3mP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