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alyn Tureck A Bach Recital
A1. J.S.Bach - Capriccio in B flat major BWV992
A2. J.S.Bach - Toccata, Adagio and Fugue in D major BWV912
B1. J.S.Bach - 4Duets BWV802-805
B2. J.S.Bach - Adagio in G major BWV968
Rosalyn Tureck(Piano)
EMI HMV 1962년 발매
로살린 투렉(Rosalyn Tureck(1913년-2003년))
바하의 골드베르그 변주곡 연주사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언급되는 두 명의 여성 피아니스트를 꼽으라면, 타티아나 니꼴라이예바와 루살린 투렉 여사이다. "모노와 칼라톤의 변주와 수묵담채화처럼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영롱과 청명한 소리"는 이 두 명의 바하 스페셜리스트에게만 느껴지는 음악적 감성이다. 바하 골드베르그 변주곡의 대명사처럼 인식되는 글렌 굴드조차 로살린 투렉의 여사의 피아노 소리를 듣고 자라며 바하의 음악에 심취했을 정도로 투렉의 여사의 연주는 음악적 영감을 준다.
투렉 여사는 가빈 윌리암스에게 하프시코드를 배우고, 줄리어드스쿨에서 전자건반악기 테레민을 발명한 레오 테레민과 올가 사마로프 여사에게 피아노를 사사하였다. 투렉 여사는 18세에 피아노와 테레민 연주로 데뷔하였다. 데뷔 초기 브람스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협연으로 주목을 받았고, 2차 세계대전후 모교에서 교편생활을 하였다. 1960년대에 투렉은 미국바하협회를 창설하였고, 1970년 피어바디매슨콘서트시리즈로 순회공연을 하기도 하였다. 투렉 여사는 1998년 마지막 레코딩으로 도이치그라모폰 레이블에서 바하의 골드베르그변주곡을 녹음하여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아마도 이 때 국내에서 투렉 여사 열풍이 일어났던 것 같다. VAI AUDIO와 DG레이블에서 발매된 바하 골드베르그변주곡 음반이 인기를 얻었다. 투렉 여사는 1930년대 후반 SP시절부터 레코딩을 남겼다. LP시대 1951년 미국 ALLEGRO레이블에서 바하의 골드베르그변주곡 음반을 발표하였고, EMI HMV, 미국 DECCA GOLD, CBS레이블에서 바하의 평균율클라이버 전집, 골드베르그변주곡, 파르티타 전집, 바하 리사이틀 음반과 선곡집등의 LP음반들을 비롯하여 1990년대 VAI AUDIO, DEUTSCHE GRAMMPHON레이블등에서 CD시대 음반들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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