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Brahms - 4 Ernste Gesange op.121
- Denn es gehet dem Menschen
- Ich wandte mich und sahe an, alle
- O Tod, o Tod, wie bitter bist du
- Wenn ich mit Menschen-und
- Alles endet, was entstehet
Alexander Kipnis(Bass),
Gerald Moore(Piano)
ANGEL SERAPHIM 1936년 recording
알렉산더 키프니스(Alexander Kipnis(1891년-1978년))
개인적으로 베이스 성악가를 좋아하는 기준은 항상 러시안 민요와 오페라 작품들을 들을 때 얼마만큼 호소력으로 와닿는냐에 따라 호불호를 가른다.
주로 슬라브 계열 출신들을 좋아하는데, 표도르 샬리아핀, 보리스 크리스토프, 알렉산더기프니스, 3인방을 특히 좋아한다.
알렉산더 키프니스의 목소리에 매력을 느끼게된 계기는 브람스의 4개의 엄숙한 노래를 통해서이다. 키프니스는 샬리아핀과 크리스토프와 달리 러시안 작품외도 독일 가곡에도 능통한 성악가였다. 키프니스가 부른 브람스와 볼프, 슈베르트 가곡을 듣고 있으면 세련되고 유연한 창법, 깊은 울림의 공명감, 짙고 풍부한 음색에 감동받았던 첫 느낌이 생생히 기억난다.
알렉산더 키프니스는 유태인으로 우크라이나 출신의 미국 성악가이다. 어린시절 유태교회당의
보이소프라노로 활동하였고, 바르샤바음악원에서 지휘를 공부하였다. 베를린에 유학하여 에른스트 그렌체바흐에게 성악을 사사하였다. 데뷔시절 베를린과 비엔나의 가극장등에서 바그너와 모차르트 오페라 작품들로 주목을 받았고, 러시아 오페라로 주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특히 1930년 미국에 정착하여 1940년 메트무대에 진출하여 12년간 주역으로 활동하면서 러시안 오페라의 세기적 명창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1950년대 중반 목소리가 쇠퇴하여 뉴욕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1970년대 미국의 쳄발로 연주자로 이름을 날렸던 이고르 키프니스(Igor Kipnis)는 알렉산더 키프니스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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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에서 'Alexander Kipnis; "Vier ernste Gesänge"; Johannes Brahms' 보기
https://youtu.be/-v5RuxC3Zx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