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pin - 16 Polonaises Complete
Mikhail Voskresensky(Piano)
MELODIYA 1973년 발매
미하일 보스크렌젠스키가 1970년대 발표한 쇼팽의 야상곡 전곡 녹음과 함께 그의 대표적인 명반으로 평가받는 레코딩.
미하일 보스크렌젠스키(Mikhail Voskresensky(1935년~))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는 피아니스트이지만 레프 오보린 피아노 악파의 제자들중에서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와 비견되는 쇼팽스페셜리스트로 사랑받았던 연주자이다.
1970년대 중후반 발표한 쇼팽의 야상곡과 폴로네이즈 전곡 음반은 보스크렌젠스키의 대표적인 수작으로 보스크렌젠스키의 따뜻한 낭만성과 노래하는 듯한 루가토 스타일의
지적이고 매력적인 연주이다.
미하일 보스크렌젠스키는 모스크바음악원에서 일리아 클야체코와 야곱 밀슈타인, 보리스 젬리안스키, 레프 오보린에게 피아노를 사사하였다.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초반까지 베를린 슈만콩쿠르, 조르쥬 에네스코 콩쿠르,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1957년 프라하의봄음악제에에서 쇼스타코비치가 참석한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유럽 초연을 통해서 주목을 받았다.
보스크렌젠스키는 196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였고, MELODIYA, ELECTRICORD, SUPRAPHON레이블등에서 음반을 발표하였다. 특히 보로딘 현악사중단와 쇼스타코비치 사중주단, 첼리스트 유진 알트만, 바이올리니스트 미하일 야쉬빌리와 실내악 음반들을 발표하였다.
보스크렌젠스키는 쇼팽을 비롯하여 고전낭만주의에서부터 러시아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파토리를 연주하였다. 특히 베토벤과 쇼팽의 피아노 솔로 작품과 협주곡 전곡 녹음으로 2000년대 새롭게 조명받았다. 모스크바음악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러시안 3세대 피아니스트들을 많이 길러냈다. 에베리나 보론트소바,
스타니슬라브 이골린스키, 알렉산더 귄딘, 아미르 테벤니힌, 마하일 야노비츠키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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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CeNkiWqhD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