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stakovich
- String Quartets No.8 in C minor op.110
Shostakovich
- String Quartets No.15 in E flat minor op.144
Fitzwilliam String Quartet
Christopher Rowland(Violin),
Jonathan Sparey(Violin),
Alan George(Viola),
Ioan Davies(Cello))
L'OISEAU LYRE / 1976년 발매
겨울로 넘어가는 11월의 말쯤에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은 차갑다.
러시아의 이미지에 대한 인상주의적 느낌이 아니다.
차갑지만 냉정하고 이지적이지 않다.
차갑지만 관념적이거나 난해하지 않다.
차갑지만 열정적 에너지가 넘친다.
차갑지만 그리움과 비애가 넘친다.
쇼스타코비치가 생전에 자신의 추모곡으로 연주해달라고 부탁했던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8번,
차갑지만 이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명곡이다.
피츠윌리암 현악사중주단(Fitzwilliam String Quartet(1968년~))
1970년대 냉전시대 영국 최초로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전곡을 완성하여 명성을 얻었던 현악사중주단이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의 음악대학 현악과 학생들로 결성되어 1971년 졸업후 요크대학교에서 20세기 중반 활동하였던 전설적인 현악사중주단
"그릴러 현악사중주단"의 리더였던 시드니 그릴러의 지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
1972년 쇼스타코비치가 서방세계 순회방문때 작곡가와 친분을 나눌 수 있었고, 영국에서 3개의 현악사중주단을 초연하여 작곡가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1975년 쇼스타코비치 사후 피츠윌리암 현악사중주단은 15개의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전곡 사이클링을 공연과 음반으로 발표하였다. 1974년 영국 L'OISEAU-LYRE레이블에서 녹음을 시작하여 1980년 과업을 완성하였다.
피츠윌리암현악사중주단은 DECCA, AMONRA, LINN RECORDS레이블에서
30여장의 음반을 발표하였고,
베토벤과 슈베르트, 브람스외에 프랑크, 시벨리우스등의 레파토리에도 좋은 연주를 들려주었다. 현재까지도 큰 멤버교체없이 활동하고 있는 노장의 실내악 앙상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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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ing Quartets No.8 in C minor op.110
Shostakovich
- String Quartets No.15 in E flat minor op.144
Fitzwilliam String Quartet
Christopher Rowland(Violin),
Jonathan Sparey(Violin),
Alan George(Viola),
Ioan Davies(Cello))
L'OISEAU LYRE / 1976년 발매
겨울로 넘어가는 11월의 말쯤에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은 차갑다.
러시아의 이미지에 대한 인상주의적 느낌이 아니다.
차갑지만 냉정하고 이지적이지 않다.
차갑지만 관념적이거나 난해하지 않다.
차갑지만 열정적 에너지가 넘친다.
차갑지만 그리움과 비애가 넘친다.
쇼스타코비치가 생전에 자신의 추모곡으로 연주해달라고 부탁했던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8번,
차갑지만 이 모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명곡이다.
피츠윌리암 현악사중주단(Fitzwilliam String Quartet(1968년~))
1970년대 냉전시대 영국 최초로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전곡을 완성하여 명성을 얻었던 현악사중주단이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의 음악대학 현악과 학생들로 결성되어 1971년 졸업후 요크대학교에서 20세기 중반 활동하였던 전설적인 현악사중주단
"그릴러 현악사중주단"의 리더였던 시드니 그릴러의 지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
1972년 쇼스타코비치가 서방세계 순회방문때 작곡가와 친분을 나눌 수 있었고, 영국에서 3개의 현악사중주단을 초연하여 작곡가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1975년 쇼스타코비치 사후 피츠윌리암 현악사중주단은 15개의 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전곡 사이클링을 공연과 음반으로 발표하였다. 1974년 영국 L'OISEAU-LYRE레이블에서 녹음을 시작하여 1980년 과업을 완성하였다.
피츠윌리암현악사중주단은 DECCA, AMONRA, LINN RECORDS레이블에서
30여장의 음반을 발표하였고,
베토벤과 슈베르트, 브람스외에 프랑크, 시벨리우스등의 레파토리에도 좋은 연주를 들려주었다. 현재까지도 큰 멤버교체없이 활동하고 있는 노장의 실내악 앙상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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